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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상황 질문 등 AI 역검, 인성/실무 면접 준비 방법! (진짜 꿀팁)
안녕하세요 브릿지인 공식 컨설턴트입니다.
오늘은 서류 전형 이후 AI역검, 대면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인성, 심층, 실무 면접 등에 자주 나오는 유형과 답변 방향성, 그리고 반드시 유의해야하는 부분 등을 총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면접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렇게 답변했다고 해서 무조건 틀린 것도 아니고, 저렇게 답변해서 100점인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올바른 방향성, 면접관들에게 매력적인 지원자로 거듭나는 답변이 있으며, 아무리 정형화되고 구조화된 면접이라고 해도 면접 한번에 결과가 완전히 뒤집히는 경우들이 빈번합니다.
실제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필기 꼴지, 턱걸이 점수로 붙고 최종 결과에 필기 점수가 50:50으로 반영되는 면접 전형이었지만 모두를 제치고 최종 합격이 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면접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핵심 노하우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면접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질문들은 뭐가 있을까?
요즘에는 PT, 토론, 시뮬레이션 면접, 세일즈 면접 등 기업에서 다양한 형태의 특수 면접이 많아지고, 거의 모든 기업에서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원자의 직무적 이해도나 산업에 대한 관심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오래 일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지원자를 뽑기위한 기업 입장에서는 인성, 심층, 경험 면접 등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실제 평가 비중 자체도 가장 높습니다.
거의 비슷한 느낌이긴하지만 각각의 면접 유형별로 어떻게 다른 지, 어떤 질문이 나오는 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AI 역량검사, 면접 준비
: 기업마다 직무마다 커스터마이징 되는 질문이 있긴 하지만 거의 모든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상황 질문 등이 나오며, 이에 대한 부분은 필수적으로 준비하셔야합니다.
준비 시간 30초를 받고 자기소개 (90초), 지원동기 (60초), 성격장단점(60초) 등을 답변하셔야하며, 구체적인 상황을 부여받은 뒤 지원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식의 상황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심층 구조화 면접이나 가치관 면접 등이 있는데 구조화 면접이란 지원자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지고, 일관성 있게 꼬리 질문을 이어나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방식인데요. 핵심 역량에 중점을 둔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개별 면접관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기호가 최소화 되는 방식입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편인가?" - "일하면서 위험을 감수한 경험이 있다면?"- "다시 돌아가도 그 선택을 할 것인가?"
이런 느낌으로 나오고 기업과 직무에 따라 질문을 정하거나 커스터마이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인성검사나 AI게임 등을 하게 되는데 게임은 무조건 사전에 미리 경험을 해보시고 응시하는 것을 추천하고, 인성검사는 솔직하고 일관된 답변을 찍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너무 회사 인재상에 맞게 찍었다가 신뢰도 부족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엄청 많기때문에 일관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심층 면접, 인성 면접 준비
: 심층 면접이란 말 그대로 지원자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위한 면접으로서 일반적으로 다대일 구성으로 이력서와 자소서 기반의 면접이 주로 이루어집니다. 기업마다 명칭이 다르고 세부적인 방식에서 차이가 있긴하지만 기본적인 목적이나 방식은 거의 동일합니다.
이력서, 자소서 기반의 질문의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1) OO에서 인턴 활동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이나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셨는 지?
2) 학점이 높은[낮은] 편인데 따로 추가적인 대외 활동을 하신건지?
3) OOO자격증을 취득하셨는데 이게 직무 수행 시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지?"
4) 전공과는 다른 직무를 지원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 지?
5) 학교에서 기억에 남는 수업이나 활동은 무엇인 지?
6) OO프로젝트, 아르바이트 중에서 팀원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왜 이렇게 했는 지 [자소서 내용]
6-1) 그 때 불만을 가졌던 팀원은 없었는 지, 있었다면 어떻게 설득해나갔는 지?
7) 공모전, 대외활동, 프로젝트 등에서 120% 성과를 달성하고, 수상 성과가 있다고 하셨는데 본인은 얼마나 기여를 한 것 같은 지? 어떤 이유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 지
등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력서, 자소서에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질문을 이어나가면서 진위 여부를 파악하거나 내용에 과장이 있었는 지, 그리고 직무와 관련된 역량은 어떠한 부분들이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3) 실무진 면접, 직무 면접 준비
: 실무진 면접은 광의적인 의미로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직무적인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춘 면접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무 면접을 가장 두려워해서 전공 서적을 다시 뒤지거나 지식적인 측면을 다시 점검하면서 준비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사실 신입이라면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경력이라면 진행했던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묻기때문에 일반적인 지식과 같은 질문은 거의 묻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 직무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면접을 앞두고 부랴부랴 CS 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지식을 쌓는 분들이 있는 데 그것보다는 실제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 지를 파악하고, 진행했던 프로젝트나 발생한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 , 해결 방식과 직무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 등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지원하신 OO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알고 있나요?
2)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 업무 등을 맡고 싶은가요?
3) 입사 후 목표가 무엇인가요?
4) OO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5) OO직무에 관련된 교육, 지식, 역량이 무엇이 있나요?
6) 진행하셨던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셨고, 무엇을 배웠나요?
7) OO 활동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왜 이렇게 해결하셨고, 본인의 기여도는 얼마 정도가 될까요?
이처럼, 실무진 면접에서는 위와 같은 질문들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직무 기술서나 직무 소개,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된 내 경험이 무엇이 있는 지 등 방향에 맞는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2. 대표적인 질문에 대한 준비 방향성
각각의 질문 유형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았으니 세부적인 준비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1분자기소개, 30초 자기소개
: 기업, 기관, 면접장의 상황에 따라 분량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직무에 관련된 역량을 묻는 목적의 질문입니다. 면접 중에 거의 유일하게 내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면접 질문이기때문에 아주 완벽하게 짠! 하면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고 준비해가야합니다.
일반적으로 2가지 역량을 준비해서 구성해주시는 것이 좋고, 두 가지 모두를 성격적인 역량으로 구성하기보다는 하나는 정량적인 역량, 하나는 정성적인 역량으로 나눠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책임감, 성실함 이런 성격적인 역량으로만 준비하게된다면 당연히 임팩트가 떨어지겠죠? 1분 자기소개 기준으로 2가지 역량을 준비하고 30초 자기소개를 시킨다면 한 가지만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안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자기소개를 안시키더라도 1분자기소개는 준비해야합니다. 자기소개를 묻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를 대체하는 질문을 묻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직무와 관련해서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나요?", "입사(직무 수행)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요?", 당신을 뽑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직무 전문성을 기르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이러한 질문들이 다 1분자기소개를 대체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1분자기소개를 묻고 해당 질문을 또 묻는거라면 자기소개를 통해 의도한 역량 확인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지원동기, 이직 사유
: 지원동기, 이직 사유도 자기소개만큼이나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면접 질문입니다.
산업에 대한 지원동기, 기업에 대한 지원동기,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 모두가 드러날 수 있어야하며,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관심도가 필수적으로 있어야합니다. 그냥 "저의 OOO한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지원했습니다." 라고 하는 것도 틀렸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아주 적극적으로, 목표 기업에 대한 입사 의지가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내 경험이나 과거 사건을 통한 계기 > 이로 인해 생긴 직업적 가치관이나 직무적으로 이루고 싶은 비전 및 목표 > 회사의 사업, 비전, 전략 등과의 일치 여부와 관심 > 나의 역량으로 이뤄낼 수 있는 목표 및 포부등을 구조적으로 잘 구성하시면 좋습니다.
여기서 회사에 대한 관심을 단순히 회사 자랑만으로 구성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업계 1위고, OO사업 부문에서 어떤 성과를 내고 있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이런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지원 직무에서 이 회사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고, 어떤 세부 상품들로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지 를 파악하여 언급해주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회사 연혁이나 인재상이 아니라 본인의 지원 직무와 관련된 회사의 전략 등을 조사하여 언급해주시면 얼마나 회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지까지 어필할 수 있겠죠???
이직 사유도 지원동기랑 비슷한 맥락이긴하나, 이전 회사의 업무를 까거나 평가 절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이러이러한 부분도 보람찼지만, OOO 부분에 (지원직무관련) 갈증을 느꼈다. 라는 식으로 시작해주시면 좋습니다. 전 직장이 불합리하고 안좋은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그렇게 까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지 못한 이미지가 형성될 수 도 있기때문이죠.
이외에도 기타 경험적인 질문이나 상황 질문, 성격 장단점 등은 이전 피드에서 많이 다뤘으니, 검색해서 참고해주시거나 컨설팅 신청을 통해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심층/실무/인성 면접, 꼭 유의해야하는 부분은?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경험 질문, 상황 질문, 직무 이해도, 포부 등의 질문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은,
"면접관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엔 면접관으로서 지원자에게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고, 우리가 원하는 인재가 맞는 지를 파악해야하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지원자는 내가 생각하기에 좋았던 부분, 내 인생의 경험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것을 뽑아서 이를 중점적으로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멋지고 좋아보여서 답변을 준비했는데 실제로는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성과들로 엮어낸 경험이라는 소리죠.
성과라는 부분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멋져보일 수 있지만, 사실 개인이 그렇게 드라마틱하고 대단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힘들고, 면접관 입장에서도 학부 수준의 성과가 그렇게 특별한 게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같은 경험이라도 직무와 핏한 방향으로 에피소드를 뽑거나 조금이라도 더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해야합니다.
면접관이 뽑으려는 사람은 결국, 우리 회사, A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사람이고, 얼마나 핏한 역량을 갖춘 지원자이기때문에 이러한 방향성을 꼭 생각하면서 면접의 모든 준비 과정을 일치시켜야합니다. 면접도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의사 소통이고, 단 시간 내에 최대한 매력을 어필해야하는 과정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프로그램인 나는 SOLO 를 가끔 보면, 자기 말만하고 상대방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일방적인 의사 전달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티비를 시청하는 제3자의 시선으로 보면 이게 얼마나 상대를 고려하지 못한 부분인 지 보이는데 면접만 가면 절실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경우들이 있죠.
결국, 면접도 내 말만 하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여기에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 지, 얼마나 잘 준비해왔는 지, 이 회사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 지 등 면접관이 듣고 싶은 내용들을 잘 말씀하고 오셔야 합니다!
4. 1분 안에 면접관을 사로잡자! '면접 1분자기소개 예시' 제공
면접을 앞두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1분 자기소개 예시를 직접 작성하여 공유해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이외에도 면접 준비에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답장 드리는 메일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 최대한 답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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