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어둡지만 현실적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이 빨리 취업해야하는 거시적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은 여러분의 편이 아닙니다.
요새 한국의 경기가 매우 안 좋다는 것은 뉴스를 보셔서 아실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불경기는 대한민국의 뉴노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의 취업시장도 쉽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인해 점점 축소되는 내수 시장
2. 빠르게 증가하는 가계빚
3.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채무
이 중 향후 여러분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지만 잘 알지 못 하는 국가채무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국가채무가 여러분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국가채무는 바로 여러분께서 미래에 갚아야할 채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2017년까지 약 70년간 증가한 누계 국가채무가 약 630조였으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증가한 채무가 약 400조입니다.
이 채무는 향후 여러분이 받을 월급에서 소득세, 지방세 형태로 원천징수될 예정입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국가채무는 이미 1,000조가 넘은 상태에서 국가채무를 상환할 유일한 방법은 세금 증가입니다.
세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여러분의 미래 실질소득은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향후 실질소득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루라도 빨리 취업하여 돈을 벌어야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요즘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최근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영향을 미친 면도 있지만 그 전부터 계속 고환율 시대였습니다.
이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기준금리 대비 대한민국의 기준금리가 낮아 외국자본이 계속하여 유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보다 기준금리를 낮은 상태로 유지할 수밖에 없을까요?
이는 대한민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가계부채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더욱 높인다면 신용불량자가 속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계부채비율이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주택 가격 폭등의 원인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향후 가정을 꾸려 같이 생활할 공간인 주택 가격이 매우 높은 상태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폭등한 집값을 폭락시킨다면 국가 차원의 위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집값을 하락시키기보다 추가 상승을 막기 위한 정책을 펼것입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한다면 그만큼 가계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이는 곧 은행권의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SUBPRIME MORTGAGE CRISIS와 같은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자면,
국가채무 증가로 미래 실질소득은 감소 예정인데 주택 가격은 높은 상태라면 쉽지 않겠죠?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취업하여 남보다 빨리 저축을 시작해야합니다.
그것이 살 길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 다소 비관적으로 얘기했으나 여러분께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위기는 위기가 아닙니다.
현재와 미래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한다면 잘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어두운 미래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취업멘토가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