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대화 나누라고 만든 커뮤니티... 너무 진지해져서 고민임...
안녕하세요 브릿지인 공식 컨설턴트입니다... 궁금하시지 않겠지만 최근 브릿지인의 고민이 취업/이직 고민 게시판입니다.
전문가 피드에 쓰이는 많은 전문가 님들의 글을 보고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 있으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좋은 결과물과 후기를 받고 있어서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유일한 고민이 게시판이네요... 가볍게 취준생과 컨설턴트 현직자님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게시판인데 너무 묵직한 내용만 나오네요 ㅠㅠ
아무거나 올려주세요 정말 모든 것에 답변 달아 드리겠습니다 ㅎㅎ 사소한 고민이나 무엇이나 너무 예의 차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사이트 전체가 익명이라서 개인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운영진도 모르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우선 저도 가벼운 주제로 시작을 해야 하니...
흠... 최근에 자소서 컨설팅을 할때 오히려 과거에 비해서 훨씬 어려움을 느끼는 컨설턴트가 많을 거에요. 이유는 CHAT GPT의 발전으로 단순히 글만 잘 쓴 자소서는 이제 의미가 없어서, 진짜 돈 주고 살만한 자소서를 제공해야 하니깐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네요. 물론 예전에 했던 자소서를 대충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젠 내가 다 썼더라도 표절율도 검사하고 CHAT GPT 따위가 쓸 수 없는 수준으로 써야 하니 참... 힘들어 죽겠습니다ㅎㅎ 아이러니 하게도 이렇게 하니 면접 컨설팅을 준비하는 시간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저 외 많은 컨설턴트가 푸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그럼에도 퀄리티는 그 이상으로 좋아지니 최근 달리는 후기는 칭찬일색이라서 그거에 동기부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별 생각 없이 올렸던 물류, 해운, 포워딩 등의 분석글이 예상과 달리 선풍적인 반응을 보면서 놀랍네요... 이렇게 인기 있는 분야였나 놀랍지만 반대로 특수한 분야라서 어떻게 준비할지 모르겠는 취준생 마음에도 공감이 되네요. 본래 브릿지인의 주요 고객층은 대규모 채용하는 기업들 위주로 몰렸는데 전문가 글들이 주목 받는 요즘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
쨋든 이 게시판에 진짜 아무 소리나 다 써도 됩니다. 100% 익명이라 누군지도 모르니 푸념 고민 아무거나 다 올리세요~ ^^